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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외국계 IT 기업 채용 느려진 프로세스, 빅 테크 기업 고용 축소 발표

오늘 일자 2022/07/19 다음과 같이 주요 뉴스를 보면, 애플이 주가하락과 함께 고용 축소 발표로 테슬라에 이어 채용시장의 느려진 변화에 합류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BIG TECH 회사들이 인재 영입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최대한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 확보에 전념하려는 움직임이다. 아직까지는 미국 내 중소기업들에서는 이러한 흐름덕에 작년보다 올해 더 좋은 인재를 영입할 수 있었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여전히 IT 인재들을 위한 영입이 관련 교육 프로그램 및 다양한 복지들과 함께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국가 및 큰 기업에서도 관련 중소기업과 기업들에 막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있다. AI, 인공지능, META 등 떠오르는 미래산업을 지켜보면 딱히 놀랍지도 않으며 옛날부터 예측되왔던 산업 시장의 흐름이다. 코로나 전후로 IT 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으며 그에 걸맞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미래 투자 방법의 하나로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장기화 되는 코로나,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금리 인상, 세계적인 물가 인상과 불안정한 경제 상황 등 IT 기업의 성장세에서도 브레이크가 걸리는 듯한 여러가지 요소가 생겨나고 있다. 고용 축소가 불안정한 흐름속에 지속되는 시장 성장의 불확실성과 이어지는 주가하락속에서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가진 빅 테크 회사들이 재무평가를 앞두고 세계적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서 필수적인 비용 축소 방법 중 하나이다.

 

 

FAANG 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미국 IT 기업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특수를 이루었던 미국의 빅 테크 기업에서 전반적인 채용 프로세스에 변화를 주고 있다.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기존 인력 채용을 중단하거나 선발 비율을 기존과 비교해서 급격하게 감소시키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사업부를 둔 글로벌 회사로서 여러 나라의 채용방식에도 영향을 직접적으로 미치고있다. External 채용, 즉 외부에서 채용을 하는 방식보다 사내 직원들을 통한 Internal 채용 혹은 기존 직원들의 급여를 인상해주는게 회사 입장에서 비용을 절감하면서 기존 경영방식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 작년처럼 대규모로 채용하고 다양한 교육과 인재육성을 위한 시간과 비용이 이제는 약간 버거워진 시점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이러한 빅 tech 회사의 분위기는 올해 초부터 해서 장기적으로 이어져 오 고 있으며 주변 여러 회사와 경영방식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따라서 외국계 IT 회사를 준비하거나 이직을 앞둔 사람들의 입장에서 이는 굉장히 안 좋은 소식이다. 전 세계적으로 채용이 급격히 줄어들고 프로세스가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Coinbase 란 기업에서는 길고 험난한 채용프로세스가 완료되고 출근일만 몇일 앞둬놓고 있는 지원자에 갑작스러운 채용 취소라는 결정을 내놓기도 하였다. 이는 전체 정규직의 18% 약 1,100 명을 해고하면서 기존에 진행되었던 채용도 급작스럽게 중단한 사태이다.

 

Netflix 와 Tesla 도 정규직의 일부를 해고 할 예정을 드러내고 진행 해 오고 있다. 넷플릭스는 5월에 150명, 6월에 300 여명정도 해고했다.

 

국내기업과 다르게 실적을 기준으로 기업에 그만큼 장기적인 가치가 없다고 느껴지면 바로 해고를 하는 미국 기업의 단편적인 예시가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를 무시하지 못하는 국내 기업에서도 이러한 동향은 계속 살피고 장기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몇몇 국내 기업은 작년 진행되었던 급격한 연봉인상의 여파로 비상으로 인원을 다시 감원하거나 연봉을 삭감하고있다. IT 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빠르게 성장하고 그만큼 변화에도 민감하다. 따라서 이 업계에 관심이 있다면 산업 그 자체 뿐만이 아니라 산업 외부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그에 맞는 전략과 행동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