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MSP 메가존 클라우드 4,500억원 시리즈C 투자 유치

 

9/5일 자로 클라우드 전문업체인 메가존 클라우드가 4,500 억원의 규모인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마무리 하였다.

아시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MBK 파트너스에서 2,500억원, IMM PE 에서 2,000억원을 투자 했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해외 지사들과 함께 해외 진출을 더욱 더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메가존 클라우드는 미국,캐나다,베트남,일본,홍콩 등에 법인을 두고 있다. 

 

시리즈 A,B,C 란?

스타트업의 투자 단계를 크게 A,B,C 로 구분 짓는다.

시리즈 A 는 최초 투자금과 자본을 위한 초입 단계이다.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나 시장 진출 전략을 활용해서 시장에서 기업 가치를 높이고 홍보 역할로 추가적인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이다.

시리즈 B 는 비즈니스 확대와 높은 수익성을 보장하는 투자이다. 스타트업의 사업이 충분한 신뢰와 인정을 쌓아 올렸으며 본격적인 지원을 받기 시작한다.

시리즈 C 에선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확장하는 단계이다. 인수 합병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내거나 해외로 진출해서 비즈니스의 규모와 경쟁력을 키우는 케이스이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2018 년 메가존에서 분사하여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 아주 빠른 속도로 성장 해 오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 까지 매년 70%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2020년 말 설립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과 함께 많은 기업들의 투자를 받고 있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국내 1위 MSP 기업으로 업계 최초로 유니콘 기업 반열에 들었다.

클라우드 Cloud MSP ( Managed Service Provider ) 란?

내년 기업공개(IPO) 를 위한 준비를 착수 하고 2024년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KT 로 부터 약 1,300 억원의 투자를 유치 한 바가 있다.

최근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한번에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자사 플랫폼 서비스인 '스페이스 원'을 개발 했다.

 

현재 상장을 앞두고 여러 업계에서 다양한 관심과 투자를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력 유입과 글로벌 진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에서 클라우드 대표 기업으로는 CSP 기업인 AWS 나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업체로 높은 인지도와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기업인 만큼 본사의 프로토콜을 따라야 하고 국내 소비 확대라는 목표로 한국 시장에 진출해야한다는 점에서 성장에는 한계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국내 MSP 기업은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과 협력해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지원하고 이러한 경쟁력과 영업 방식으로 다양한 방면으로 진출 해 성공적인 마케팅과 비즈니스 자체 경쟁력으로 끊임 없는 성장을 추구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클라우드의 흐름에 뛰어드는 이 시점 메가존 클라우드 외에도 많은 MSP 기업들이 생겨나고 각자만의 경쟁력으로 (ex/ 보안 전문 업체,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등으로 클라우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이 모든 업체들이 국내에서 클라우드 전환의 초입 단계인 중요한 시점에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클라우드 트렌드에 따라 충분히 예측하고 유연하게 변화하면서 사업을 확장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